서해의 낙조가 바다를 황금빛으로 물들인다는 의미를 담은 ‘화성 황금해안길’은 제부도 입구(제부마리나)에서부터 궁평항까지 총 17km에 걸쳐 펼쳐지는 해상탐방로다.
총사업비 약 490억 원이 투입된 황금해안길은 폭 2.25m의 쾌적한 탐방길로 조성됐으며, 전체 구간 중 △해상 및 해안데크 4.4km △해안경관도로 12.6km로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색다른 보행 경험을 제공한다. 전 구간 완주에는 약 4시간이 소요되며, 방문객들은 취향에 따라 원하는 구간만 선택해 둘러볼 수 있다.
▲1구간 ‘낙조경관길’은 제부도의 아름다운 노을과 탁 트인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구간이다. ▲2구간 ‘소금바다길’은 염전과 갯벌이 어우러진 독특한 해안 풍경을 만날 수 있고 ▲3구간 ‘궁평관광길’은 궁평항과 관광지를 연결하는 코스로 활기찬 어촌의 분위기와 다양한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난 7월 구간 곳곳에 임시벤치를 설치하는 한편, 방문객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할 냉풍기도 총 8개 비치했다. 또한, 구간별 주요 거점에 총 1,400여 대 규모의 주차 공간을 마련했다.
한편, 도보 여행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서는 서해랑케이블카·제부초소 및 전곡항에서 출발해 제부도, 송교1리, 살곶이입구, 서해마루를 거쳐 궁평항까지 순환 운행하는 유료 순환버스 ‘황금해안01’, ‘황금해안02’ 노선도 함께 운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