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2026학년도 2학기 농촌유학에 서울 학생 569명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촌유학은 서울 학생들이 농촌학교에 다니며 자연과 마을, 학교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계절의 변화와 제철 먹거리, 지역사회와의 관계 맺기 등을 경험하며 생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전남, 전북, 강원, 제주, 인천 등 5개 지역과 협력해 농촌유학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지원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최대 1년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연장 참여 학생들은 농촌학교에서 학습과 학교생활을 안정적으로 이어가며 지역과 학교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게 할 수 있게 됐다.
2학기 참여 예정 학생 569명 가운데 신규 참여자는 48명으로 전체의 8%를 차지한다. 연장 참여자는 521명으로 92%에 달해 대부분의 학생이 농촌유학을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강원이 23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남 124명, 전북 109명, 제주 105명이 참여한다. 참여 형태는 가족체류형이 536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33명은 지역 유학센터에서 생활하며 농촌유학에 참여한다.
인천에서는 5박 6일 일정의 단기형 농촌유학도 별도로 운영한다. 서울 학생 32명이 10월까지 인천 지역 농촌학교의 교육과정과 지역 특색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신규 참여 학생들은 전학 등 필요한 절차를 마친 뒤 2026학년도 2학기부터 각 지역 농촌학교에서 유학 생활을 시작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유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 여건을 개선하고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